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의 차이, 각 치료 방법은?

이석증과 메니에르병. 어지러우면 다 비슷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질환의 치료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잘못된 진단은 불필요한 치료로 이어지거나, 더 나쁜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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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9, 2026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의 차이, 각 치료 방법은?
이명으로 내원하시는 분들께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선생님,
저 어지러움도 있는데요.
이석증이래요.
근데 메니에르병일 수도 있다고..."
실제로 이명과 어지러움은 같은 내이(內耳)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 안 깊숙한 곳, 달팽이관 옆에 자리 잡은 전정기관이 우리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데,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세상이 빙글빙글 돌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이맵의원에서는 이명 치료를 진행하면서 어지러움 증상을 함께 살피고, 두 증상의 연결고리를 찾아 통합적으로 접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이 비슷해 보이면서도 전혀 다른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둘 다 '어지럽다'는 증상을 보이지만, 원인도 다르고 치료법도 다릅니다. 마치 같은 '기침'이라도 감기 때문인지 폐렴 때문인지에 따라 치료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처럼요.
오늘은 이 두 질환을 어떻게 구별하고, 어떤 방향으로 치료에 접근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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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vs 메니에르 핵심 차이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원인은 수십 가지가 넘지만, 그중에서도 이석증과 메니에르병은 가장 많이 언급되는 두 질환입니다. 이름도 어렵고 증상도 비슷해 보여서 혼동하기 쉽지만, 발생 원리를 알고 나면 의외로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구분
이석증 (BPPV)
메니에르병
정식 명칭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
메니에르병 (Ménière's disease)
발생 원리
이석(칼슘 결정)이 반고리관으로 이동하여 자세 변화시 거짓 신호발생
내림프액 과다 축적으로 내이 압력 상승
쉬운 비유
귀 안에서 작은 돌멩이가 굴러다니는 병
귀 안에 물이 차서 압력이 높아지는 병
주요 증상
자세 변화때 짧은 회전성 어지러움 (+-오심, 안진)
어지러움 + 청력 저하 + 이명 + 이충만감 (동반 가능)
어지러움 지속
1분 이내
20분~12시간
호발 연령
50~70대
40~60대
성별 특징
여성에게 더 흔함
특별한 성별 차이 없음
유병률
말초성 어지러움의 가장흔한 원인중 하나
이석증보다 상대적으로 드묾
원인
이석 이탈 (노화, 외상 등)
정확한 원인 불명 (체액 조절 이상, 자가면역, 유전 추정)
청력 영향
없음
있음 (저주파부터 저하)
이환 부위
대부분 한쪽, 양측도 가능
주로 한쪽 귀 (시간 경과 시 양측 가능)
 

이석증, 작은 돌멩이가 굴러다니는 병

 
이석증의 정식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BPPV)'입니다. 이름이 길고 어렵지만, 풀어서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양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뜻이고, '발작성'은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진다는 의미이며, '체위성'은 자세 변화와 관련 있다는 것, '현훈'은 어지러움을 말합니다.
 
우리 귀 안쪽에는 균형을 감지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주 작은 칼슘 결정체, 흔히 '이석(耳石)'이라 부르는 것들이 있는데요. 평소에는 제자리에 붙어서 중력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 작은 결정들이 어떤 이유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이라는 곳으로 굴러 들어가면 문제가 생깁니다.
 
반고리관은 액체로 채워진 세 개의 고리 모양 관인데, 머리가 움직일 때 이 액체의 흐름을 감지해서 뇌에 "지금 머리가 이쪽으로 돌아가고 있어"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그런데 여기에 돌멩이가 굴러다니면 어떻게 될까요? 가만히 있어도 돌멩이가 움직이면서 "머리가 움직이고 있다"는 거짓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뇌는 눈으로 보는 것과 귀에서 오는 정보가 달라서 혼란에 빠지고, 그 결과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석증은 말초성 어지러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특히 50대에서 70대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여성에게서 더 자주 나타납니다.
 

메니에르병, 귀 안에 물이 차는 병

 
메니에르병은 이석증과는 완전히 다른 기전으로 발생합니다. 내이(內耳) 안에는 '내림프액'이라는 액체가 있는데, 이 액체의 양이나 압력 조절에 문제가 생겨 내이 압력이 변동하면서 증상이 생깁니다. 마치 풍선에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터질 것 같은 압력이 생기는 것처럼, 귀 안쪽에 압력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메니에르병에서 흔히 동반되는 패턴은 어지러움, 청력 저하, 이명, 그리고 귀가 꽉 찬 느낌(이충만감)입니다. 어지러움은 20분에서 길게는 12시간까지 지속되며, 청력 저하는 초기에는 저주파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한쪽 귀에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양쪽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보통 40대에서 6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내이 내 체액 조절 시스템의 이상, 자가면역 반응,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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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구분하자면, (스스로 확인하는 단서)

 
두 질환은 모두 '빙글빙글 도는 느낌'을 주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의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시면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Q1. 어지러움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요?

 
이 부분이 가장 결정적인 차이입니다. 이석증의 어지러움은 대부분 1분 이내에 끝납니다. 아무리 심해도 2분을 넘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반면 메니에르병의 어지러움은 최소 20분 이상, 길면 반나절까지 이어집니다. 만약 어지러움이 몇 초에서 1분 사이라면 이석증일 가능성이 높고, 수십 분에서 몇 시간이라면 메니에르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Q2. 어떤 상황에서 어지러움이 시작되나요?

 
이석증특정 자세 변화가 방아쇠 역할을 합니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날 때, 누워서 고개를 돌릴 때, 고개를 뒤로 젖힐 때, 허리를 숙일 때 갑자기 시작됩니다. 움직임을 멈추면 어지러움도 곧 가라앉습니다.
 
메니에르병은 다릅니다. 가만히 앉아 있거나 서 있어도 갑자기 발작이 시작됩니다. 특별한 유발 요인 없이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일부 환자분들은 스트레스, 피로, 짠 음식 섭취 후에 발작이 잘 생긴다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Q3. 청력에 변화가 있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예"라면, 메니에르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석증은 청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반면 메니에르병은 처음에는 저주파 소리(낮은 음)가 잘 안 들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전체적인 청력이 떨어집니다. 이명과 귀가 먹먹한 느낌도 메니에르병에서 자주 동반됩니다.
 

정리하자면,

 
구분
이석증
메니에르병
어지러움 지속 시간
수 초~1분
20분~12시간
유발 요인
자세 변화
자발적 발생
청력 변화
없음
변동성 난청
이명
드묾
흔함
귀 충만감
없음
흔함
 
물론 이 정리는 일반적인 경향이며, 실제로는 두 질환이 겹치거나 비전형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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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과 메니에르병 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가?

 
  • 두 질환의 치료법은 완전히 달라
  • 오인하고 오진하면 청력 손실까지 초래할 수 있어
 
"어지러우면 다 비슷한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질환의 치료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잘못된 진단은 불필요한 치료로 이어지거나, 더 나쁜 경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만듭니다.
 
이석증을 메니에르병으로 오진하면 어떻게 될까요? 저염식이를 하고, 이뇨제를 복용하고, 불필요한 약물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석증은 대개 이석 정복술 같은 물리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죠.
 
반대로 메니에르병을 이석증으로 오진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석 정복술만 반복하다가 청력 저하가 진행되는 것을 막지 못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조기에 적절한 관리를 시작해야 청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더 복잡한 경우도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이석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두 질환이 같은 귀에서 동시에 발생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더욱 세밀한 진단과 통합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표준적인 진단 방법을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이석증은 '딕스-홀파이크 검사'라는 자세 유발 검사로 진단합니다. 환자를 특정 자세로 눕혔을 때 나타나는 안구 움직임(안진)의 방향과 양상을 보고 어느 쪽 귀, 어느 반고리관에 문제가 있는지 파악합니다.
 
메니에르병은 반복되는 발작 병력과 함께 청력검사에서 특징적인 변동성 난청 소견이 동반될 때 진단을 고려합니다. 이명, 귀 충만감 같은 증상도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현대 의학의 치료 접근

 

이석증 = 돌멩이를 제자리로 돌려보내기

 
이석증 치료의 핵심은 반고리관 안에서 굴러다니는 이석을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입니다. 이를 '이석 정복술' 또는 '체위 변환 치료'라고 합니다. 특히 후반고리관 이석증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이 '에플리 술기(Epley maneuver)'입니다.
 
에플리 술기는 환자의 머리를 특정 순서대로 회전시켜서, 반고리관 안의 이석이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마치 미로 속 구슬을 출구로 굴려 보내는 것과 비슷합니다. 숙련된 의료진이 시행하면 한두 번의 시술로도 상당수의 환자가 호전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이비인후과학회(AAO-HNS)의 양성돌발성두위현훈(BPPV) 진료지침에서는 항히스타민제나 벤조디아제핀 계열 전정 억제제와 같은 약물을 이석증에서 일상적으로(routinely)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약물은 어지러움을 일시적으로 줄여줄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리적으로 이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메니에르병 = 장기적 관리가 필요한 질환

 
메니에르병은 이석증과 달리 한 번의 치료로 끝나지 않습니다. 만성 질환으로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급성 발작 시에는 어지러움과 구토를 줄이기 위한 전정 억제제를 단기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런 약물은 발작이 끝나면 중단해야 합니다. 장기 복용하면 오히려 전정 기능의 회복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작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 특히 저염식이가 강조됩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체내 수분 저류가 감소하고, 이것이 내이의 압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뇨제나 베타히스틴 같은 약물이 보조적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고막을 통해 스테로이드나 겐타마이신을 주입하는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침습적 치료는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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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적 관점에서의 접근과 치료

 
같은 진단을 받고 같은 치료를 받아도, 어떤 분은 금방 좋아지고 어떤 분은 오래 고생합니다. 왜 그럴까요? 하이맵의원에서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증상 너머의 '뿌리'(근원)를 찾습니다.
 

1. 장과 귀, 멀지만 연결되어 있습니다

 
최근 수많은 연구들에서 장과 뇌가 양방향으로 소통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를 '장-뇌 축(Gut-Brain Axis)'이라고 합니다.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전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신경계 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과 현훈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장 건강연관될 수 있다는 얘기죠.
 
다만 “장 문제가 곧바로 어지러움의 원인이다”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어지러움의 원인은 다양하니까요. 그럼에도 임상에서 어지러움과 함께 소화불량, 더부룩함, 변비/설사같은 증상이 뚜렷한 분들은, 장 건강을 함께 점검하고 생활을 정리했을 때 전반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2. 만성 염증이 내이 기능을 흔듭니다

 
우리 몸에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지속되면, 내이로 가는 혈류와 신경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전정신경염 환자에서 염증 관련 세포와 물질의 활성이 건강한 사람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염증이 전정 기관의 기능 저하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하죠.
 
만성 염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정제 탄수화물과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 장내 미생물 불균형, 만성 감염 등이 모두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영양 결핍도 어지러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 철분, 마그네슘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B12 : 신경 기능 유지에 중요하며, 위장 기능이 좋지 않으면 흡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철분 : 빈혈이 있으면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줄어 어지러움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마그네슘 : 신경·근육 안정과 관련이 있어 결핍 시 두근거림, 근육 떨림, 피로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하이맵의원에서는 7만 건 이상의 기능의학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환자의 영양 상태, 장 건강, 호르몬 균형, 자율신경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명이든 어지러움이든, 증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증상을 만들어낸 몸 전체의 불균형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올바른 접근 방식이라고 여깁니다.
 

이석증과 메니에르병, 일상 관리법

 
병원 치료와 함께,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도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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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의 일상 관리법

 
급격한 자세 변화를 피하세요. 아침에 일어날 때는 바로 벌떡 일어나지 말고, 옆으로 누운 뒤 천천히 상체를 일으키세요. 베개는 너무 낮지 않게, 약간 높여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숙이는 동작은 천천히 하세요.
 
이석 정복술을 받은 후에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특정 자세를 피하거나 유지해야 할 수 있습니다. 재발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이석증은 재발이 흔하지만, 같은 치료로 다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일상 관리법

 
저염식이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국물 음식, 젓갈, 장아찌, 가공식품은 나트륨 함량이 높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페인과 알코올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가능하면 줄이세요.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쌓이면 발작이 생긴다고 말씀하십니다.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 리듬,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두 질환 모두에 해당하는 생활 수칙

 
항염 식단을 실천해 보세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푸른 생선, 올리브 오일, 견과류는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설탕, 정제 탄수화물, 튀긴 음식, 가공육은 염증을 촉진할 수 있으니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잊지 마세요. 탈수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메니에르병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수면은 뇌와 신경계 회복에 필수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세요.
 

어지러움, 몸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어지러움이 당신의 일상을 흔들어 놓았다 해도, 그것이 영원히 계속될 이유는 없습니다.
 
이석증이든 메니에르병이든, 정확한 진단회복의 첫걸음입니다. 그리고 그 진단 너머에는, 왜 이 증상이 나에게 생겼는지를 묻는 더 깊은 질문이 있습니다. 같은 진단을 받아도 회복의 속도와 양상이 다른 것은, 각자의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이맵의원에서는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수만 건의 기능의학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증상의 표면이 아닌 뿌리를 찾습니다.
 
이명으로 오셨다가 어지러움까지 함께 좋아지시는 분들, 어지러움 치료를 하면서 수면과 소화까지 개선되시는 분들을 진료실에서 자주 뵙습니다. 한 가지 증상에 한 가지 약을 매칭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어지러움은 불편한 증상이지만, 동시에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 신호를 제대로 읽고 적절히 대응한다면, 다시 단단한 땅 위에 설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함께 원인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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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의학의 중심 '하이맵의원'에서 운영하는 기능의학 라이브러리 '하이브러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