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치료를 성실히 받았지만 기대했던 변화가 오지 않았거나, 부작용 때문에 약을 계속 복용하기 어려웠던 경험 있으신가요? 그런 분들에게 TMS는 하나의 새로운 문이 될 수 있습니다. 2008년 미국 FDA 승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명이 경험한 TMS 치료는 약물이 아닌 자기장으로 뇌를 직접 자극하는 방식입니다.
오늘 기능의학 라이브러리에서는 ①TMS가 정확히 무엇인지, ②어떻게 치료가 진행되는지, 그리고 ③실제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를 객관적 근거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TMS, 경두개자기자극술이란 무엇인가?
TMS는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경두개자기자극술'이라고 합니다. 단어가 다소 어렵게 느껴지지만, 개념은 의외로 심플합니다. 두개골(경두개)를 안전하게 통과하는 자기장(magnetic)을 이용하여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Stimulation)하는 치료법입니다.
작동 원리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게요. 전자기 코일을 머리 표면의 특정 위치에 놓으면, 이 코일에서 강력한 자기장이 발생합니다. 이 자기장은 두개골을 무사히 통과해 뇌의 신경세포에 도달하고, 약 1.5~2cm 깊이까지 영향을 미쳐 신경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합니다.
MRI 검사를 받아보신 분이라면 그때 느꼈던 자기장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TMS도 비슷한 강도의 자기장을 사용하지만, 훨씬 집중적으로 특정 부위만 짧은 시간 동안 자극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vs. ECT(전기경련치료)와의 차이
많은 분들이 TMS와 ECT(전기경련치료)를 혼동합니다. 둘 다 뇌를 자극하는 치료법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방식과 안전성에서 큰 차이가 보입니다. ECT는 전기 자극을 사용하며 전신마취가 필요합니다. 또 의도적으로 짧은 발작을 유발하며, 일시적인 기억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TMS는 마취가 전혀 필요 없고, 발작을 유발하지 않으며, 기억 손상도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외래에서 편안한 의자에 앉아 치료를 받고 바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ECT의 치료 효과는 인정받지만 그 과정에서의 부담이 컸다면, TMS는 그 부담을 대폭 줄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MS는 어떤 증상에 효과가 있을까?
TMS가 처음 FDA 승인을 받은 건 2008년, 우울증 치료에 대해서였습니다. 이후 임상 연구가 계속 축적되면서 적응증이 확대되어왔습니다. 2013년에는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 환자를 위한 Deep TMS가 승인되었고, 2017년에는 강박증(OCD)에 대한 효과가 인정받았습니다. 같은 해에 편두통의 예방과 치료에도 승인이 내려졌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4년에는 15세에서 21세 청소년의 우울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FDA의 공식 승인과는 별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더 넓은 범위의 증상에 TMS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불안장애, 공황장애, 불면증, 이명, 브레인포그, 만성피로 등 다양한 신경정신 증상에서 효과가 관찰되고 있으며, 조현병, ADHD, 치매와 관련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 1985년 : 영국에서 Anthony Barker 박사팀이 최초의 TMS 장치를 개발, 임상에 적용
- 2008년 : 미국 FDA가 최초로 TMS(Neuronetics Neurostar System)를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성인 주요우울증(MDD)' 치료용으로 승인
- 2013년 : BrainsWay Deep TMS가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에 대한 적응증으로 FDA 승인
- 2013~2014년 : eNeura TMS 시스템이 편두통(편두통성 통증)의 급성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승인
- 2017년 : Deep TMS가 성인 강박증(OCD) 치료를 위한 보조요법(Adjunct)으로 FDA에서 최초 승인
- 같은 해(Sprint TMS, eNeura 등)는 편두통의 예방과 치료 적응증 추가 승인
- 2018년 이후 : 청소년 우울증(특히 15~21세) 및 새로운 자극 방식(iTBS 등)에 대한 적응증 확대 승인
- 2024년 : 더 많은 TMS 장치가 ‘청소년(15~21세) 우울증’ 치료에 승인 받으며, 임상 영역 확대
- 현재 TMS는 우울증, 강박증, 편두통, 일부 만성통증, PTSD, 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신·신경질환에서 임상적 효과가 검증되고 있음
‘우울증→강박증→편두통→청소년 우울증’ 등으로 진화
그렇다면 TMS는 왜 이렇게 다양한 증상에 효과를 보이는 걸까요? 핵심은 ‘뇌회로의 기능 조절’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 환자의 경우, 뇌 영상 연구를 통해 전두엽, 특히 왼쪽 전전두엽의 활성이 정상인보다 저하되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TMS는 바로 이 부위를 반복적으로 자극하여 활성을 회복시킵니다. 마치 작동이 느려진 회로에 다시 신호를 보내 정상 속도를 되찾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뇌의 '기분 조절 회로'가 재조정되고,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회복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TMS 장비를 작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개인의 뇌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한다는 점입니다. 같은 우울증이라도 어떤 뇌 영역이 문제인지, 과활성인지 저활성인지에 따라 자극 부위와 강도가 달라져야 합니다.
정량뇌파(qEEG) 검사는 바로 이런 개별화된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AI 기반으로 뇌파 데이터를 분석하면 뇌의 기능적 상태가 수치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타겟 설정이 이루어집니다.
TMS 치료, 실제로는 어떻게 진행될까?
TMS 치료를 알아 보는 단계에서, 경험해 보지 않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실제로 치료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입니다. 진료실 안에서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TMS 치료는 정밀한 뇌 분석에서 시작됩니다. 정량뇌파(qEEG) 검사를 통해 뇌의 과활성·저활성 패턴을 수치화하고, 자율신경계 검사로 스트레스와 긴장, 신경계의 안정성을 진단합니다. 이 단계가 중요한 이유는 TMS가 단순히 장비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같은 TMS 장비라도 "어디를, 어떤 강도로 자극하느냐"에 따라치료 효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이맵에서는 5만 건 이상의 뇌파 분석과 TMS 시술 경험을 가진 기능의학 전문의가 직접 뇌파 데이터를 해석하고, 환자분마다 정확한 타겟 설정과 맞춤 강도 조절을 진행합니다. 문진을 통해서는 증상의 시작 시점, 약물 복용 이력, 그리고 금기사항 여부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TMS는 자기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경우 치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머리나 두개골 내에 금속이 삽입되어 있는 경우
- 인공심장박동기(Pacemaker) 등 전자장치가 체내에 삽입된 경우
- 과거 뇌졸중이나 두개내 수술을 받은 이력
- 간질 또는 발작 병력이 있는 경우
평가가 끝나면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됩니다. 환자분은 편안한 의자에 앉으시고, 전문의가 전자기 코일을 머리의 정확한 위치에 놓습니다. 마취는 전혀 필요 없습니다. 치료 시간은 20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치료 횟수는 개인의 증상 정도, 대사 기능, 뇌의 반응 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치료 횟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섹션에서 이어 설명드릴게요)
치료가 끝나면 즉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운전도 가능하고, 바로 업무나 학업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입원도 필요 없습니다. 점심시간에 치료를 받고 오후 업무를 이어가는 직장인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몇 번이나 받아야 할까?
결국, TMS를 몇 번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는가도 많이들 궁금하실텐데요. 국제적인 표준 프로토콜을 먼저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주 5회, 4~6주 동안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총 20~30회 정도입니다. Mayo Clinic을 비롯한 여러 연구기관에서 이 정도의 치료 기간이 가장 좋은 증상 완화를 가져온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내 주요 병원에서도 대체로 15~20회를 권장합니다.
그런데 임상 현장에서 관찰되는 실제 모습은 조금 다릅니다. 어떤 환자분은 2~3회 만에 증상이 현저히 호전되었다고 말씀하시고, 어떤 분은 10회가 넘어서야 변화를 체감하십니다. 20년 넘게 이어진 이명이 70% 이상 개선된 사례도 있고, 몇 회 치료만으로도 삶의 질이 크게 달라졌다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개인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증상의 심각도가 다릅니다. 가벼운 우울감과 수년간 지속된 치료저항성 우울증은 당연히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둘째, 증상이 발생한 시점도 중요합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내원하신 분들은 오랫동안 증상을 방치한 경우보다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셋째, 각 개인의 뇌 반응 속도와 대사 기능이 다릅니다. 넷째, 생활습관 개선을 얼마나 실천하느냐도 영향을 미칩니다.
효과가 나타나는 시점도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대체로 3~4회 차부터 "뭔가 달라지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10회 정도 되면 본격적인 호전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수 주간의 치료 후에 의미 있는 증상 개선을 보입니다.
치료 횟수는 정해진 답이 아니라, 진행 상황과 반응을 보며 유동적으로 조정됩니다. 1회만으로도 체험과 적용은 가능하지만, 많은 분들이 10회 단위로 치료를 받는 이유는 바로 이런 개인별 차이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10회에서 20회 정도의 시술이 권장되지만, 이것 역시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TMS의 실제 효과, 데이터와 경험의 중요성
TMS의 효과를 숫자로 말하면 이렇습니다. Mayo Clinic의 연구에 따르면 TMS 치료를 받은 환자의 약 60%가 증상 호전을 경험했고, 그중 1/3은 ‘완전 관해’(병이 호전된 상태를 나타내는 의학 용어)에 도달했습니다. FDA 승인의 근거가 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는 50% 이상의 반응률과 25%의 완전 관해율이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미 여러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치료저항성' 사례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치료저항성 우울증이란, 2가지 이상의 항우울제를 충분한 기간 동안 적절한 용량으로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약물치료를 받는 우울증 환자의 약 1/3이 이 범주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TMS는 바로 이런 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정직하게 말씀드려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TMS는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60%가 호전을 경험했다는 것은, 반대로 40%는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증상이 오래될수록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 있고, 완전한 증상 소실보다는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현실적일 때도 있습니다.
TMS는 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았던 많은 분들에게 검증된 대안을 제공한 것은 분명합니다. 2008년 FDA 승인 이후 지금까지 수십만 건의 시술이 이루어졌고, 그 안전성과 효과성은 계속해서 입증되어 왔습니다.
임상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TMS 기계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태를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으로 접근하느냐입니다. 수만 건의 시술 경험과 뇌파 분석 데이터가 축적되면, 어떤 증상의 환자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예측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것이 바로 경험의 힘이죠.
부작용과 안전성, 알아야 할 것들
TMS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가벼운 두통입니다. 치료 직후 머리가 약간 묵직하거나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 타이레놀 한 알이면 충분히 완화됩니다. 치료 부위에 일시적인 불편감이나 얼굴 근육의 경련, 드물게 현기증을 경험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대체로 경미하고 일시적입니다.
심각한 부작용은 매우 드뭅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이 발작인데, 발생 빈도는 0.1% 미만으로 극히 낮습니다. FDA 승인 이후 수십만 건의 시술이 이루어지는 동안 TMS의 안전성은 지속적으로 확인되어 왔습니다.
TMS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명확히 알려져 있습니다. 두개골 내에 자성을 띤 금속 임플란트나 클립이 있는 경우, 심박동기나 신경자극기 같은 전자기기가 체내에 있는 경우, 과거 뇌졸중이나 간질 발작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 전 충분한 문진과 평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위 치료 과정 참고)
수만 건의 시술을 진행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노하우도 쌓였습니다. 사전 상담을 통해 금기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개인의 예민도를 고려해 자극 강도를 조절하며, 치료 중 환자의 반응을 세심히 관찰하는 것. 이런 세부적인 배려들이 모여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 경험을 만듭니다.
단순한 TMS를 넘어서,
TMS는 분명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TMS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울증이든 불안장애든 이명이든, 이런 증상들이 생기는 이유는 단순히 뇌의 특정 부위 활성이 떨어져서만은 아닙니다. 장내 환경의 불균형, 만성 염증, 호르몬 교란, 독소 축적, 영양 결핍, 수면 장애, 만성 스트레스까지. 이 모든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뇌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함께 봐야 합니다.
장-뇌 축(Gut-Brain Axis)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우리 장 속에는 약 39조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이 숫자는 우리 몸의 세포 수와 비슷한 숫자입니다. 이 미생물들은 단순히 소화를 돕는 것이 아니라, 신경전달물질을 만들고 면역을 조절하며 뇌의 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장이 무너지면 뇌도 무너집니다. 그래서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많은 환자들이 동시에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호르몬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 스트레스호르몬의 불균형은 우울감, 불안, 불면, 피로를 직접적으로 유발합니다. 만성 염증은 뇌의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의 생산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회복을 위해서는 TMS와 함께 기능의학 검사를 통해 몸 전체의 불균형을 파악하고, 식이요법과 영양 처방,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해야 합니다. TMS가 뇌의 회로를 재조정하는 동안, 기능의학적 접근은 그 회로가 다시 무너지지 않도록 토대를 단단히 다집니다. 7만 여건의 기능의학 검진 데이터가 쌓이면, 어떤 장 문제가 어떤 정신 증상과 연결되는지, 어떤 영양 결핍이 어떤 뇌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지 패턴이 보입니다.
또 한가지 아셔야 할 점은, 치료는 병원에 오는 짧은 시간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훨씬 길고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그 시간 동안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잠을 자고,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느냐가 회복 속도를 좌우하죠. 그래서 하이맵의원에서는 의사뿐 아니라 영양사, 상담 담당자가 한 팀을 이뤄 환자분이 치료를 잘 '완주'할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는 중입니다.
TMS 치료, ‘선택의 기준’
TMS는 이런 분들이 고려해볼 만합니다.
- 약물치료를 충분히 받았지만 기대만큼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
- 약물 부작용 때문에 지속적인 복용이 어려운 경우
- 임신 가능성이 있거나 약물 복용을 최소화하고 싶은 경우
- 빠른 증상 개선을 원하는 경우
-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싶은 경우
- 정신과 약을 줄이거나 끊고 싶으신 경우
이 병원에 TMS 장비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얼마나 정확하게 진단하고 개인에게 맞춰 시술’하느냐를 따져야 합니다. 뇌만 보는지, 아니면 몸 전체를 함께 보는지, 풍부한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치료를 제공하는지, 치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리 시스템이 있는지, 이런 것들이 진짜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앞서 살펴 본 것처럼 TMS는 2008년 FDA 승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명이 경험한 검증된 치료법입니다. 약물치료의 한계를 경험하셨다면, 이제 다른 문을 열어볼 시간입니다. 그 문 너머에는 단순한 TMS 시술을 넘어, 왜 이 증상이 생겼는지 근본 원인을 찾고 몸 전체의 균형을 회복하는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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