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의학 라이브러리

세로토닌(Serotonin)은 '행복 호르몬'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몸과 마음의 균형을 조절하는 훨씬 복합적이고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입니다. 기분뿐만 아니라 수면, 소화, 식욕, 통증 조절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속 세포 하나하나에 들어있는 '작은 발전소'예요. 마치 핸드폰에 배터리가 들어있듯이,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에너지 제조기가 들어있답니다.

코르티솔은 우리 몸의 '비상 관리자' 같은 호르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는 호르몬이라고 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중요한 호르몬이랍니다.

장-뇌 축(Gut-Brain Axis)은 장과 뇌가 신경계뿐 아니라 면역계와 내분비계(호르몬)를 통해 양방향으로 긴밀히 소통하는 네트워크입니다.

미병(未病)은 한의학에서 유래된 개념으로, 글자 그대로 "아직 병이 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현대 기능의학에서도 주목하는 이 개념은 의학적으로 확정된 질병 진단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몸이 정상적인 건강 상태도 아닌 건강과 질병 사이의 ‘회색 지대’를 가리킵니다.

미주신경은 제 10번째 뇌신경으로, 뇌간에서 시작해 목, 가슴, 복부까지 길게 분포합니다. 마치 거대한 나무의 뿌리처럼 심장, 폐, 위, 창자 등 광범위한 기관에 연결되어 감각, 운동, 부교감 신경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다재다능한 혼합신경입니다.

일반 건강검진에서는 찾을 수 없는 답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7코어 3밸런스 분석검사는 혈액 수치가 '정상 범위' 안에 있어도, 세포 수준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기능 저하와 불균형을 정밀하게 포착해냅니다.

TMS는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경두개 자기자극술'이라고 합니다.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해 두피 밖에서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죠.

생물학적 개별성(생개체성)은 "사람마다 서로 다른 고유한 생화학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이를 무시한 일률적 접근으로는 건강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현대 의학의 핵심 원리입니다.